멈추고 몇 초 후에 꺼짐, 전원 버튼 길게 눌러서 강제 종료만 가능
2023년 06월 02일 입고된 컴퓨터 수리건입니다. 멈추고 몇 초 후에 꺼지고 그 다음 부팅 안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전원 버튼 길게 눌러서 강제 종료만 가능한 컴퓨터 고장입니다.
메모리 접속 불량 문제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제 메모리 재장착 후에 정상적으로 동작되는 모습입니다. 테스트 프로그램과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한 타임 돌려보고 있습니다.
열이 많이 발생되는 = CPU 성능을 최대로 사용할 수 있는 벤치마크 프로그램 = 씨네벤치R23을 돌려보고 있습니다.
라이젠5 1600X CPU의 벤치마크 점수는 Multi Core 6436 pts가 나왔습니다.
위의 제 메모리를 교체해서 컴퓨터 정상 여부 테스트 프로그램 돌리는 동안 손님의 메모리는 다른 컴퓨터에 연결해서 문제를 검사합니다. 메모리 검사는 8기가 제품은 ~30분가량 걸립니다. (~1시간 걸릴 때도 있습니다.) 12분 정도 돌려봤습니다. 보통 문제가 있는 메모리는 돌리는 순간에 바로 불량이 검출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단순 메모리 접속 불량 문제로 판단돼서, 검사를 중단하고 다시 손님의 컴퓨터 메인보드에 꽂아서 추가 테스트했습니다.
정상적으로 화면이 잘 올라와서 청소하고 출고했습니다. 지인 분께서 대신 조립해주신 본체라서, 선정리나 쿨러의 배기 방향을 DIY하신 거 같습니다. 저렇게 돌려서 달아놔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케이스 옆문을 열어놓고 테스트한 결과지만, 씨네벤치 한 바퀴 돌아가는 동안 CPU의 최대 온도가 66도 나왔습니다. 타워형 CPU 공랭 쿨러의 발열 커버 능력이 CPU 발열보다 좋은 제품을 달아놔서 금방 열기가 식었나 봅니다.
케이스 옆면 뚜껑(유리나 플라스틱이)을 닫아두면, 공기가 유입이 차단되기 때문에, 조금 더 온도는 올라갈 수 있습니다. 배기가 좋은가? 흡기가 좋은가? 케이스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흡기 배기 방향을 바꿔보면서 CPU, VGA 온도 테스트해보시면 좋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게시글-동영상에서 남이 뭐라해도 직접 셀프 테스트해본 결과가 자신에게 맞는 경우가 있으니깐요.
(제가 쓰는 뻘소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케이스 옆면을 열고 선풍기를 틀어주는 걸 선호(가성비)합니다. 만원짜리 케이스 팬 여러개 다는 것보다 효과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선풍기 중국산 2만원, 국내 제품 4만원 이 정도에 판매되잖아요? 그리고 집에 놀고 있는 선풍기가 있을 수 있고요. 케이스 팬은 메이커있는 제품은 개당 만원~2만원인데, 케이스 팬 교체하려면 최소 3~4개 교체하면, 선풍기 값이 나옵니다. 컴퓨터 팬 가격이 실화인가? 제가 케이스 팬을 산다면, ~5천 원 아래로 구입할 거 같습니다. (어쩔 수 없이 자체 규격이라서 써야하는 커세어 팬이나 다크플래시 전용 팬 제외 일반 케이스 팬은 싸고 써보니 불량 문제 없는 제품으로 사고 있습니다.)
120~140mm 팬으로 바람을 많이 만드려면, 회전수가 올라가서 팬소음(풍절음)도 같이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환풍기를 다는 건 어떨까는 생각도 듭니다.
[ 관련글 ] 선풍기 발열 선풍기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dongtancom&logNo=222047470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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