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Z970-GR3HK LG 노트북 분해

14Z970-GR3HK LG 노트북 분해

 

 뒤면에 막아놓은 마개를 제거하면 나사가 있습니다. 위에 3개, 중간에 2개, 아래 3개 이렇게 나사를 풀면 뒤판 제거가 됩니다. 노트북의 내부 모습입니다. 배터리가 엄청나게 큰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60%) 그에 반해서 메인보드의 크기는 조그마하네요. CPU 방열판과 팬도 조그마합니다. M.2 SSD 슬롯이 보입니다. 2280 제품이 장착된 상태입니다. 메모리 슬롯이 하나 더 있네요. 반대편까지 뜯어보진 못했지만, 반대편에 메인보드 기판에 메모리가 납땜된 상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램 슬롯을 만들 공간이 없을 거 같아요.)

CPU의 굳은 서멀은 닦아내고 새로운 서멀을 다시 바릅니다. 구리 방열판 밑에 묻은 서멀도 닦아냈습니다. 

 

 

 

 기존에 메인보드에 실장된 메모리 용량이 4기가 밖에 안 돼서 (중고) DDR4 4GB 2133 제품을 추가 장착합니다. 메모리는 신품 3200을 꽂아볼 수도 있지만, 이왕이면 이 시대에 만들어진 메모리를 사용하는 게 오류도 적고 호환성이 좋습니다. 2023년 02월에 테스트를 마친 메모리네요.

 

 

 

 메모리를 장착하고 윈도우 부팅하기 전에 메모리 용량이 제대로 인식되는 걸 확인하고 있습니다. i3-7100U (2.4GHz) 토탈 메모리 용량은 8기가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메모리의 속도는 2133 MHz (17000)로 표기되고 있습니다. 

윈도우10 재설치 후 부팅하고 있습니다. 

 

 

 

 CPU 서멀을 다시 발랐는데도 불구하고 CPU 온도가 70도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백신 + PDF 설치하는 과정이네요.) 아무것도 안 하면, 50도 정도까지는 내려가네요. 온도가 조금 높은 CPU 같네요. 노트북 공간이 협소해서 방열판도 작고 팬도 작아서 발열 해소가 잘 안 되는 구조일 수도 있고요. 노트북 밑에 팬이 달린 받침대를 받쳐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