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종료 후에 안 켜지는 증상으로 입고된 컴퓨터입니다. 처음에 입고됐을 때, 증상이 한 번 발생해서 입고를 받았는데, 하루 종일 테스트해봐도 증상이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재조립하고 별 문제가 없어서 다음날 출고됐습니다. 모든 부품을 분해했다가 재조립하면, 한 동안은 잘 된다고 하시네요.
이런 컴퓨터는 컴퓨터 매장에서 점검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수리입니다.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렇게 증상이 간헐적이고 랜덤하게 발생되고 패턴(발생 주기)이 없으면, 셀프 수리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컴퓨터 수리점에서는 증상이 자주 발생되는 경우만 수리가 가능하고 이렇게 며칠 동안 정상 동작되면, 며칠, 몇 주, 한 달 이상 이렇게 컴퓨터를 점검하기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점검 비용을 며칠, 몇주씩 받을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컴퓨터 판매했던, 판매점으로 가져가시거나 또는 제조사의 서비스센터로 모든 부품을 입고시켜서 점검을 받아보시고 모든 부품을 교체하면서 몇 주 몇 달간 셀프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장 증상이 자주 발생되지 않으면, 수리가 쉽지 않습니다. 내 마음대로 안 됩니다.
제 컴퓨터도 사용 중 웨일이 느려지는 증상이 있는데, 몇 달씩 부품을 교체하면서 보고만 있습니다. 느려지는 증상이 항상 발생되는 건 아니고 느려졌다가 원래 속도로 돌아왔다가 자기 마음대로 입니다. 패턴이 없으면, 수리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게 불편하지 않아서, 쓰다보면 다시 원래 속도로 돌아오니깐 약간 불편해도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설치된지 오래된 윈도우 재설치를 제일 먼저 해봐야 하는데, 기존에 설치된 프로그램들이 많다보니 쉽게 재설치하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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