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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수리

병점 LG 노트북 수리 (윈도우로 넘어가지 않고 Boot Menu 뜨는 노트북)

아래와 같은 Boot Menu가 뜨는 증상으로 병점에서 찾아주신 LG 노트북 손님입니다. 윈도우 부팅이 됐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뜬다고 찾아오셨습니다. 노트북의 메인보드의 기본 설정값으로 돌아가면서, 설치된 윈도우와 메인보드의 설정값이 서로 맞지 않아서 생기는 오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드디스크는 정상적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하드디스크(SSD)가 부팅 목록에 없는 경우에는 저장장치의 문제(고장)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간헐적으로 인식이 됐다가 안됐다가 하는 경우는 진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노트북의 시모스 모드(Setup)로 진입해서, 내장된 하드디스크와 설정값을 맞춰서 윈도우 부팅이 되도록 설정 변경을 했습니다. 

Boot Menu가 뜨면서 부팅이 안되고 있습니다. 바이오스 설정 화면으로 들어가서 옵션을 변경합니다.

 

설정값을 변경한 후에는 정상적으로 윈도우10이 로딩되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LG 로가가 뜨고 시스템 업데이트 중이라는 알림창이 뜨네요.

 

마지막에 윈도우 업데이트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드물지만,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서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이오스 업데이트 과정에서 초기값으로 돌아갔을 수도 있고요. 배터리가 방전되면서, 초기값이 로딩됐을 수도 있습니다. 원인은 찾기가 어렵습니다. 설정값을 변경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렸습니다. 최근에 알약 오진 문제가 있었는데요. 이 노트북은 마침 알약 문제가 있을 당시에 꺼진 상태라서, 백신 업데이트가 안 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알약 오진으로 인한 부팅의 문제는 없었지만, 알약은 삭제했습니다. 

업데이트가 거진 20~30분 정도 진행이 됐습니다. C드라이브가 하드디스크라서 속도가 더딥니다. SSD 업그레이드를 권장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