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컴퓨터수리

모니터 암 설치

파손된 목받침과 제 모니터의 목받침 교체 중 (모델마다 구조가 조금씩 달라서)

 

손님께서 모니터의 받침대를 파손해서 오셨습니다. 제조사에 문의하니깐 받침대 가격만 3만원을 달라해서, 제가 가지고 있던 모니터와 손님 모니터와 어느 정도 호환성이 있어서 제 모니터에서 받침대를 떼서 교체해드리고 제 모니터는 모니터 암에 고정을 했습니다. 귀찮아서 그냥 사용했었는데, 역시 암으로 잡아주니깐 상당히 편하네요. 

모니터 암

대부분의 모니터는 이렇게 정사격으로 베사홀이 있습니다. 모니터 암을 고정할 수 있는 나사 구멍이 있습니다. 

베사홀

베사홀의 나사 규격이 통일됐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사의 굵기는 4mm 정도 나오네요. 

모니터 암 고정 나사의 굵기는 4mm

제 모니터에 나사가 박히긴 하는데, 나사의 길이가 너무 길어서 아래와 같이 꽉 조여도 이렇게 튀어나옵니다. 

나사의 길이는 통일이 안됐나 봐요.

마침 매장에 4mm짜리 짧은 나사가 있어서 나사를 다시 체결했습니다. 

짧은 4mm 나사

이렇게 짧은 나사로 조여놓으니깐, 빈틈없이 잘 조여지네요. 

짧은 나사는 제대로 고정이 되네요.

모니터 암을 설치하고 모니터 밑에 공간이 많이 생겼습니다. 

모니터 암을 설치하면, 밑에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받침대를 놓고 사용하던 공간인데, 메인 모니터쪽도 선정리는 진행하고 책상도 정리했습니다. 

책상 위의 선정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훨씬 깔끔하게 정리가 됐네요. 모니터 암이 설치된 모니터는 밑에 공간이 조금 생겨서, 모니터 받침대를 빼고 다른 책상 가구(서랍장)를 놔도 괜찮을 공간이 생겼습니다. 

암을 설치하고 컴퓨터 책상이 깨끗해졌습니다.